[전문] '400만원 채무불이행 논란' 조예영, "가족 사업 어려워" 해명
조예영이 채무불이행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조예영은 11일 "우선 최근 있었던 논란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저로 인해 피해를 받으신 분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며 직접 쓴 사과문을 자신의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그는 "최근 저희 가족사업이 어려워지게 됐고 그로 인해 저희 가족 모두 어려워지는 상황이 지속됐다. 문제를 해결해보려 여러모로 도움을 청하게 됐고, 그 과정에서 더 신중히 생각하지 못하고 행동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저의 잘못된 판단으로 가족들이 더이상 상처받거나 언급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8일 유튜버 구제역은 조예영이 팬 A씨에게 400만 원을 빌리고 채무 변제를 요구하자 카톡 메시지를 읽고 무시하고 차단했다고 폭로했다.

조예영은 MBN '돌싱글즈3'에 출연해 4살 연하의 한정민과 커플이 성사된 뒤 결혼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두 사람은 결별했다.

◆ 이하 조예영 글 전문

안녕하세요. 조예영입니다.

우선 최근 있었던 논란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저로 인해 피해를 받으신 분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최근 저희 가족사업이 어려워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저희 가족 모두 어려워지는 상황이 지속되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보려 여러모로 도움을 청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더 신중히 생각하지 못하고 행동하게 되었습니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또한 저의 잘못된 판단으로 가족들이 더이상
상처받거나 언급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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