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엑스맨 탄생: 울버린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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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휴 잭맨이 '데드풀3'의 울버린 모드에 돌입했다.

8일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휴 잭맨은 '데드풀3' 촬영을 앞두고 집중적으로 벌크 업을 진행 중이다.
/사진 = 휴잭맨
/사진 = 휴잭맨
버라이어티는 휴 잭맨이 최근 자신의 SNS에 "벌킹(Bulking)"이라며 "마리오 셰프님. 건강을 유지하고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다시 울버린"이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을 분석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휴 잭맨이 공개한 식단 속 블랙 배스(2000칼로리), 파타고니아 연어(2100 칼로리), 치킨 버거 2개(각 1000칼로리), 등심 2개(각 1100칼로리) 등이라며 "그가 울버린 역할을 위해 체중을 늘리면서 하루에 8000칼로리 이상을 소비하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배우 조나단 메이저스는 선댄스 영화 '매거진 드림'에서 보디빌더 역할을 하기 위해 4개월 동안 매일 6000칼로리를 먹었다"며 휴 잭맨이 조나단 메이저스보다 더 많이 먹고 있다고 했다.
/사진 = 휴잭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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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휴 잭맨이 벌크 업을 위해 스테로이드를 복용하지 않는다면서 앞서 그의 인터뷰 내용도 덧붙였다. 앞서 휴 잭맨은 울버린으로 변신하기 위한 과정을 밝히며 "스테로이드제는 복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그는 "나는 내 일이 좋고, 울버린을 사랑한다. 스테로이드제 부작용을 알기 때문에 옛날 방식대로 했다. 야채와 닭을 많이 먹었다"고 밝혔다.

휴 잭맨은 2000년 '엑스맨'에서 울버린 역을 맡아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했다. 휴 잭맨은 2017년 '로건'을 끝으로 울버린 역에서 은퇴를 선언했지만, 약 5년 만에 마블 영화 '데드풀3'을 통해 울버린 역으로 돌아온다.

휴 잭맨이 울버린 역으로 돌아오는 영화 '데드풀3'은 2024년 11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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