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몬스터즈는 지난 시즌보다 한층 더 강해진 연천 미라클의 전력에 당황한다. 연천 미라클 투수들의 안정적인 피칭은 물론, 타선의 호쾌한 스윙도 경기 흐름을 시시각각으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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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치열한 경기 속에서 식을 줄 모르는 연천 미라클의 타격감과 주루 플레이가 몬스터즈 덕아웃을 긴장시킨다. 프로 유경험자를 보유한 연천 미라클은 짧은 안타에도 전력질주로 출루에 성공, 승리를 향한 간절함을 온몸으로 보여준다.
연천 미라클의 플레이를 지켜본 몬스터즈 선수들 역시 감탄하며 상대 팀에 대한 리스펙트를 드러낸다. 정근우는 “야구 진짜 잘한다. 저런 선수를 몬스터즈로 데려와야 한다”고 감탄했고, 덕아웃에서는 “왜 프로에서 이런 선수를 안 쓰지?”라며 의문을 표한다. 몬스터즈 선수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은 연천 미라클의 주인공이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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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몬스터즈와 연천 미라클, 양 팀의 역대급 혈전의 결말은 내일(25일) 밤 10시 30분 방송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08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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