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린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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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트롯2' 출신 가수 임서원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다.

임서원은 오는 5월부터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되는 쇼뮤지컬 '드림하이'의 고혜미 아역으로 캐스팅됐다. '드림하이'는 수지 김수현 주연의 KBS2 드라마 '드림하이'를 원작으로 한다.

임서원이 맡은 어린 고혜미 역은 여자 주인공 캐릭터로, 공부, 노래, 피아노 연주 등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자존심 세고 도도한 캐릭터다. 임서원은 어린 시절 고혜미 역으로 발탁돼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은 물론이고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 퍼포먼스 능력 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임서원이 '미스트롯2'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넘치는 끼를 보여준 만큼, 기존 뮤지컬에 댄스를 접목한 새로운 공연으로 재탄생한 '드림하이'에도 기대가 쏠린다.

임서원은 '미스트롯2' 이후 데뷔 싱글 '어깨춤'을 냈고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채널 뽀요 TV '뽀디와 써디의 뽈륨을 높여요' 진행, 각종 모델 활동 등 다방면에서 열일 행보를 펼쳐왔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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