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유태양, 김수현 된다… 뮤지컬 '드림하이' 캐스팅
그룹 SF9의 유태양이 뮤지컬 '드림하이'에 캐스팅됐다.

'드림하이'는 지난 2011년 KBS2에서 방영된 드라마를 원작으로,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의 삶을 그려낸 작품이다.

유태양이 연기하는 송삼동 역은 원작에서 배우 김수현이 맡았던 캐릭터다. 특히 원작 말미 송삼동이 가수로 데뷔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바 그 이후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드림하이'는 시작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드림하이'는 기존 뮤지컬에 댄스를 접목한 새로운 공연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에 유태양은 자신만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는 물론 극의 중심에서 이야기를 끌어갈 예정.

유태양은 SF9의 메인 댄서이자 퍼포먼스의 전반을 담당하며 크리에터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DANCE WAR’에 출연해 기량을 증명한 실력파 퍼포머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뮤지컬 ‘알타보이즈’, ‘인간의 법정’,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여러 뮤지컬을 통해 가창력과 연기력을 이미 인정받은바 ‘드림하이’에 시너지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유태양이 출연을 확정 지은 ‘드림하이’는 오는 5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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