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창업자 선정 기준 "젊은 분으로…연세 드신 분 무시해서 아냐"('백종원')
백종원, 창업자 선정 기준 "젊은 분으로…연세 드신 분 무시해서 아냐"('백종원')
백종원, 창업자 선정 기준 "젊은 분으로…연세 드신 분 무시해서 아냐"('백종원')
백종원, 창업자 선정 기준 "젊은 분으로…연세 드신 분 무시해서 아냐"('백종원')
백종원, 창업자 선정 기준 "젊은 분으로…연세 드신 분 무시해서 아냐"('백종원')
사진=백종원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사진=백종원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백종원이 예산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창업자 선정 기준을 밝혔다.

27일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에는 '[백종원 시장이 되다 7화] 여기에 목숨 걸 거 아니면 하지 마세요. 예산 시장엔 과연 무슨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백종원은 창업자들을 선정한 과정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젊은 분들로 하려고 했다. 연세 드는 분 무시해서 그런 게 아니라 오래했으면 해서다. 젊다는 건 나보다 어리면 젊은 거다"라며 웃었다. 두 번째 기준은 근성과 절실함의 소유자였다. 백종원은 "작년부터 이걸 준비했는데 그때부터 신청하고 지금까지 기다린 분. 이제 더이상 물러날 때가 없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했다. 백종원은 창업자들에게 "들어오는 조건이 여기로 주소를 옮기는 것. 지역 경제 살리는 거고 지역 인구가 줄고 있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제가 재단이사장으로 있는 예덕학원에서 수익용 기본재산으로 매입해서 그걸 더본코리아에서 임대 받아서 고치고 인테리어 해서 집기도 넣어서 지금 창업자들에게 월 수익을 받고 넘겨드린다. 월 수수료라는 건 저희가 재단에 지불해야 할 임대료, 주방 설비 비용을 5년으로 나눠서 감가상각을 통해서 n분의 1로 나눈 금액을 지불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나머지 비어있는 기간 지불했던 임대료나 인테리어 공사비는 무료다"라고 전했다. 백종원은 창업자들에게 "나쁜 점은 음식 가격을 싸게 가야 한다"며 저가를 강조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