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前 대표♥' 박지윤, 14년 만에…"설레고 불안했던 첫 시작 떠올라"
가수 박지윤이 7집 앨범 LP를 발매한다.

박지윤은 23일 "7집 '꽃, 다시 첫번째' 앨범 LP가 곧 발매됩니다. 오랜만에 앨범을 들여다보니 첫 시작 같았던 그때가 떠오릅니다"고 알렸다.

이어 "모든 것이 처음이라 설레기도 불안하기도 했던 그때이지만, 지금까지도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14년이 지난 지금 LP로 다시 앨범을 발매하게 되었습니다"고 덧붙였다.

박지윤은 "그 힘으로 지금까지 계속 음악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응원해 주시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고 전했다.

박지윤의 7집 '꽃, 다시 첫번째'는 일곱 번째 정규앨범이지만 아티스트 박지윤이라는 타이틀 아래에서는 새롭게 발매하는 첫 번째 앨범으로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박지윤이 표현하고 싶었던 음악과 이야기 하고 싶었던 가사들에 공백기 6년 동안 비우고 채웠던 마음을 보태어 음악으로 사진으로 목소리를 담았다.

박지윤은 전 카카오 공동대표 조수용과 2019년 3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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