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열애설 없었다고? "자존감 높여주는 사람이 이상형"
배우 임시완이 연기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공개된 조현아의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임시완이 놀러왔다.

조현아는 "우리가 안지 얼마나 됐지, 5~6년 오빠(임시완)가 군대 가기 전이니까"라고 말했다. 임시완은 군 입대 전 조현아에게 팬송을 부탁했고, 그 계기로 두 사람은 친해졌다고.

조현아는 첫인상을 물었다. 임시완은 "그 목소리의 그 존재 같았다"고 말했다. 조현아는 "난 오빠를 처음 봤을 때 굉장히 올바른 사람이구나 고장이 나있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임시완와 조현아는 건배를 했다. 조현아는 임시완에게 "왜 나한테 살루떼 안 하냐"라고 물었다. 평소 임사완은 눈을 마주치며 살루떼라는 건배사를 한다고.
임시완, 열애설 없었다고? "자존감 높여주는 사람이 이상형"
임시완은 "눈을 보는 게 불편하다. 우르르 모였을 때 하자. 왜냐면 예능 같잖아. 난 지금 편하다 현아 너랑 있는 것처럼 한다. 안 하던 살루떼를 하면 카메라가 느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조현아는 "연애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며 이상형을 물었다. 임시완은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 자존감을 높여주는 사람, 사소한 거에 행복할 수 있는 사람, 제가 여행을 진짜 좋아한다. 그런 거에도 개의치 않는(사람)"이라고 답했다.
임시완, 열애설 없었다고? "자존감 높여주는 사람이 이상형"
또 조현아는 "연기를 잘할 거라는 걸 알았지"라고 물었다. 임시완은 "연습생일 때 단역으로 우르르 간 적이 있다. 이거 나한테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임시완, 열애설 없었다고? "자존감 높여주는 사람이 이상형"
임시완은 "덜컥 '해를 품은 달'이 됐네? 그래서 연기 수업을 시작했다"며 "요즘 내가 연기는 진짜 그래도 재능은 갖고 있구나 라는 걸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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