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이승기♥이다인, 4월 7일 결혼식 "이미 프로포즈도 승낙 받아"
배우 이승기가 여자친구 이다인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최근 이승기는 "안녕하세요 이승기입니다. 올 해는 여러모로 장문의 글을 쓸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프로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습니다.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립니다.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직접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입니다.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습니다.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이승기는 2021년부터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인 이다인과 공개 열애를 이어온 바 있다.

또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중인 이승기는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소아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대어린이병원에 20억을 기부했고, 지난달 13일엔 재난구호 활동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5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카이스트에는 3억 원의 발전기금 기부를 약속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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