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나. / 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배우 유나. / 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배우 유나가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제32회 고담어워즈와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수상 영예를 안은 애플TV+ '파친코'에서 어린 선자 역할로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은 배우 유나가 사람엔터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유나는 2019년 단편영화 '포스트 잇!'으로 데뷔한 이래,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JTBC '그린마더스클럽' 등 굵직한 작품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어린 선자 역으로 활약한 '파친코'에서 전 세계의 시청자들에게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선자 역에는 윤여정, 젊은 선자 역에는 김민하가 연기를 펼쳤다.

사람엔터 이소영 대표는 "유나는 다양한 작품에서 입증된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배우"라며 "인물을 해석하는 깊이나 집중력이 성인 못지않고, 풍부한 감정 표현을 보여주는 배우로서 앞으로 유나가 여러 장르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사람엔터에는 고준, 공명, 권율, 김민하, 김성규, 김성식, 박규영, 변요한, 송재림, 심달기, 엄정화, 이기홍, 이서준, 이주영, 이하늬, 이해우, 전채은, 정인지, 정호연, 조진웅, 차정원, 최수영, 최원영, 최희서, 한예리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있다. 2021년 개봉한 영화 '유체이탈자'를 제작했고,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데드맨'을 제작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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