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 스틸러' 방탄소년단 정국, 日설문 조사 'NO.1 베이글남' K-팝 아이돌 1위 선정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일본에서 'NO.1 베이글남' K-팝 아이돌 1위에 선정됐다.

일본 K팝, 한류 전문 미디어 '단미'(Danmee)에서는 2022년 12월 23일~12월 30일까지 '「NO.1 베이글남」 K-팝 남자 아이돌은 누구?' 라는 앙케이트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투표에서는 베이글남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K-팝 남자 아이돌 9인이 후보에 올랐고, 총 52.83%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한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1위의 왕좌를 거머쥐었다.

1위 정국에 이어 2위에는 엔하이픈(ENHYPEN) 성훈 9.85%, 3위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방찬 9.21%, 4위는 세븐틴(SEVENTEEN) 민규 7.43%, 5위는 아스트로(ASTRO) 차은우 6.79%, 6위는 몬스타 엑스(MONSTA X) 셔누 5.82%, 7위는 엔시티(NCT) 제노 5.49%, 8위는 비투비(BTOB) 민혁 1.94%, 9위는 에이비식스(AB6IX) 정은 0.65% 등으로 나타났다.

정국은 유난히 뽀얗고 하얀 피부에 최강 베이비 페이스로 마치 청춘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미소년의 매력을 물씬 풍긴다.

이와 함께 정국은 평소 애교 섞인 마카롱 눈 웃음과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전 세계에서 남녀 불문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러나 정국이 '여심 스틸러'로 여심을 휘어 잡는 매력은 따로 있다.

평소 '운동광'으로 알려진 정국은 고강도 맨몸 운동 루틴 부터 복싱 등으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체지방 10%라고 알려진 정국은 성난 등 근육, 두꺼운 허벅지 근육, 핏줄까지 선 팔 근육 등 온몸 구석 구석 많은 근육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상 생활만 해도 근육이 생긴다'해 '근돼(근육 돼지)'라는 별명을 멤버들이 붙여주기도 했다.

특히 정국은 복근 공개로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최고의 순간 13'에 선정될 정도로 역대급 화제와 돌풍을 일으켰고, 미국 유명 방송 매체는 "인터넷이 거의 마비될 정도였다" 라고 당시 상황을 밝히며 폭발적인 파급력과 이목이 쏠렸음을 전했다.

정국은 상체 근육 중 만들기가 매우 어려운 외복사근까지 자리한 조각 같은 에잇팩 복근을 자랑하며 극강의 섹시미로 여심을 저격한다.

이렇듯 얼굴은 미소년이지만 이와 대비되는 남성미 넘치는 근육질 몸매를 가진 360도 반전 매력을 발산하는 정국이 진정한 '베이글남'의 끝판왕임을 입증한다.

앞서 정국은 미국 유력 주간지 '피플'(People)이 선정한 '2020년 가장 섹시한 인터내셔널 남성'(Sexiest International Man) 1위, '2022년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남성'(SEXIEST MAN ALIVE 2022) 20대 부문, 전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25세 남성 대표로 뽑히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또 정국은 2021년 엘르 이탈리아(ELLE Italy)의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와 여성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GRAZIA) 프랑스의 '2020년 전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성'으로 아시아인 유일 선정됐고, 2018년 엔터테인먼트 전문 사이트 스타모미터에서 주관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100인' 중 1위에 뽑히는 등 '불변의 원탑 섹시킹'의 명성을 쌓아왔다.

한편, 최근 정국은 미국 저명한 음악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발표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가수 200인'( 200 Greatest Singers of All Time)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