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한수현, '열정페이' 논란 강민경 저격
강민경 "한수현 저렴해 보여" 글 게재
돈 귀하고, 사람 귀한 줄 모른 강민경
강민경 "한수현 저렴해 보여" 글 게재
돈 귀하고, 사람 귀한 줄 모른 강민경
유튜버 한수현이 다비치 강민경을 저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강민경은 현재 구인 공고 '열정페이' 논란에 휩싸였다. 해명을 내놨지만, 변명에 지나지 않았다. 잃어버린 신뢰는 쉽게 회복하기 어렵다. 돈 귀한 줄은 알고, 사람 귀한 줄은 몰랐던 강민경. 열정페이 논란에 이어 저격글 의혹까지 올해 시작부터 악재가 터지고 있다.
한수현은 지난 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어렸을 적 나를 욕하던 키보드 워리어가 유명 연예인이 되었는데 사람은 역시 안 변하나 봐. 주어 없음"이라는 글귀를 남겼다.
'키보드 워리어'. 실제로 얼굴을 마주해, 말하지는 못하고 댓글로 남을 비방, 욕하는 이들을 말한다. 강민경의 '열정페이' 논란이 터진 직후의 글이기에 일부 네티즌들은 추측성 주장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강민경과 한수현은 악연의 골이 깊다. 강민경이 한 인터넷 카페에 한수현에 대한 악의적인 글을 게재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한수현을 향해 "저렴해 보인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작성자가 연예인 연습생 신분이던 강민경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이에 한수현은 자신의 SNS에 불쾌감을 표출했고, 강민경으로부터 사과를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경은 '열정페이' 논란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자신이 운영 중인 쇼핑몰 경력 직원 채용 공고를 올리면서다. 공고 글에는 업무량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임금이 기재되어 있다. 여기에 까다로운 자격 요건까지 있어, 공분이 일었다.
논란이 터지고 강민경의 대응이 아쉽다. SNS를 통해 "기재 실수", "담당자의 착오"라며 한발 물러선 모습을 보인 것. 논란의 주체는 본인인 것을 무시한 채, 담당 직원의 실수로 이번 논란을 무마하려고 했다.
여기에 과거 강민경이 해왔던 발언, 행동들이 주목받았다. 강민경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고가의 명품 의상, 가전제품 등을 공개한 바 있다. 개인이 열심히 벌어 고가의 물건을 사거나, 자랑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강민경이 사람들이 주목하는 연예인이라는 점. 강민경의 사치가 대중의 정서를 공감시키지 못했다는 점. 더욱이 유튜브 수익을 내지 않는다고 말하며, 뒤에서는 광고로 큰 수익을 봤다는 점. 그간의 모습들이 이번 논란을 키우는 원인이 됐다.
강민경은 언제가 다시 사람들 앞에 나설 것이다. 인기와 관심으로 돈을 버는 만큼, 끊을 수 없는 고리와 같다. 굳이 복귀할 것이라면, 사람 귀한 줄 알고 자신을 낮추는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강민경은 현재 구인 공고 '열정페이' 논란에 휩싸였다. 해명을 내놨지만, 변명에 지나지 않았다. 잃어버린 신뢰는 쉽게 회복하기 어렵다. 돈 귀한 줄은 알고, 사람 귀한 줄은 몰랐던 강민경. 열정페이 논란에 이어 저격글 의혹까지 올해 시작부터 악재가 터지고 있다.
한수현은 지난 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어렸을 적 나를 욕하던 키보드 워리어가 유명 연예인이 되었는데 사람은 역시 안 변하나 봐. 주어 없음"이라는 글귀를 남겼다.
'키보드 워리어'. 실제로 얼굴을 마주해, 말하지는 못하고 댓글로 남을 비방, 욕하는 이들을 말한다. 강민경의 '열정페이' 논란이 터진 직후의 글이기에 일부 네티즌들은 추측성 주장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강민경과 한수현은 악연의 골이 깊다. 강민경이 한 인터넷 카페에 한수현에 대한 악의적인 글을 게재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한수현을 향해 "저렴해 보인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작성자가 연예인 연습생 신분이던 강민경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이에 한수현은 자신의 SNS에 불쾌감을 표출했고, 강민경으로부터 사과를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경은 '열정페이' 논란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자신이 운영 중인 쇼핑몰 경력 직원 채용 공고를 올리면서다. 공고 글에는 업무량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임금이 기재되어 있다. 여기에 까다로운 자격 요건까지 있어, 공분이 일었다.
논란이 터지고 강민경의 대응이 아쉽다. SNS를 통해 "기재 실수", "담당자의 착오"라며 한발 물러선 모습을 보인 것. 논란의 주체는 본인인 것을 무시한 채, 담당 직원의 실수로 이번 논란을 무마하려고 했다.
여기에 과거 강민경이 해왔던 발언, 행동들이 주목받았다. 강민경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고가의 명품 의상, 가전제품 등을 공개한 바 있다. 개인이 열심히 벌어 고가의 물건을 사거나, 자랑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강민경이 사람들이 주목하는 연예인이라는 점. 강민경의 사치가 대중의 정서를 공감시키지 못했다는 점. 더욱이 유튜브 수익을 내지 않는다고 말하며, 뒤에서는 광고로 큰 수익을 봤다는 점. 그간의 모습들이 이번 논란을 키우는 원인이 됐다.
강민경은 언제가 다시 사람들 앞에 나설 것이다. 인기와 관심으로 돈을 버는 만큼, 끊을 수 없는 고리와 같다. 굳이 복귀할 것이라면, 사람 귀한 줄 알고 자신을 낮추는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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