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사진제공=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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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이 일본 팬들을 열광케 했다.

21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팬미팅 투어로 해외 팬들과 만나고 있는 박은빈은 지난 19일 도쿄 후추노모리 예술극장 드림홀에서 첫 일본 팬미팅 'PARK EUN-BIN Asia Fan Meeting Tour In Tokyo' (2022 박은빈 아시아 팬미팅 투어 <은빈노트 : 빈칸> 인 도쿄)를 열었다.
박은빈 /사진제공=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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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은빈의 첫 일본 팬미팅 개최 소식은 알려지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최초 1회 공연으로 기획된 이번 팬미팅은 2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이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해외 팬미팅 투어를 진행하며 각국의 언어와 노래를 준비해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과 직접 교감하고 있는 박은빈은 일본 팬미팅에서 일본어는 물론 귀여운 매력으로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특히, 출연 작품의 명장면을 함께 보면서 팬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일본어 코멘터리는 박은빈의 센스와 재치가 돋보였고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박은빈 /사진제공=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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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팬들의 애정을 담은 서프라이즈 영상과 슬로건 이벤트는 박은빈을 감동하게 했다. 팬들의 깜짝 선물을 받은 박은빈은 "일본은 오래된 팬분들이 많다고 알고 있는데, 항상 변함없는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함께 발맞춰 걸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욕심내지는 않겠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언제나 변함없는 응원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박은빈은 팬미팅 엔딩으로 일본 영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의 OST '작은 사랑 노래'를 열창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박은빈 /사진제공=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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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은빈의 일본 방문은 팬미팅의 취재를 비롯해 일본 현지 매거진의 화보 촬영과 인터뷰 요청 등이 쇄도해 박은빈에 대한 현지 미디어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일본 현지의 유명 배우, 가수의 관람 역시 눈길을 끌었다.

아시아 팬미팅 투어로 해외 팬들과 만나고 있는 박은빈은 오는 12월 24일 말레이시아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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