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크릿넘버 인스타그램
사진=시크릿넘버 인스타그램
시크릿넘버 디타가 '웹툰 주인공 같은 외모를 가진 여자 가수' 설문에서 1위로 유력시되고 있다.

텐아시아는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웹툰 주인공 같은 외모를 가진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지난 13일부터 오늘(19일) 마감되는 설문을 진행하고 있다.

19일 밤 11시 59분 마감되는 해당 투표에서 시크릿넘버 디타는 오후 5시 기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디타는 시크릿넘버에서 메인댄서, 서브보컬을 맡고 있다. 한국에서 정식으로 데뷔한 최초의 인도네시아 출신 K팝 걸그룹 멤버다.

디타가 소속된 시크릿넘버는 'KCON 2022 SAUDI ARABIA'에서 '로드 투 케이콘' 무대에 올랐다. 시크릿넘버는 케이콘 무대에 앞서 '로드 투 엠카운트다운' 1기 우승 아티스트로 선정돼, 지난 6월 Mnet '엠카운트다운' 스페셜 스테이지에 오른 바 있다.

현재 2위 자리는 아이브 장원영이 지키고 있다. 장원영이 소속된 아이브는 2021년 12월에 발매한 데뷔 첫 싱글 'ELEVEN'을 시작으로 'LOVE DIVE', 'After LIKE'까지 음악방송 통산 35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초대형 신인'에 등극했다. 특히 'After LIKE'는 일본, 대만, 칠레, 멕시코 등 다양한 국가의 아이튠즈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유튜브 뮤직 인기곡 주간차트(집계 기간 10월 7일~13일)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이브는 오는 11월 8일 열리는 '2022 지니뮤직어워드'에 출연하며 대세 신인의 행보를 이어간다.

뉴진스 민지는 3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민지가 소속된 뉴진스는 역대 걸그룹 최초로 데뷔곡 'Attention'과 'Hype boy'를 멜론 'TOP 100' 1위와 2위에 올렸다. 데뷔 앨범 'New Jeans' 모든 수록곡의 합산 스트리밍 횟수는 발매 하루 만에 200만을 넘겼고, 발매 7일 만에 1300만을 돌파했다. 2019년 이후 데뷔한 그룹의 데뷔 앨범 중 발매 일주일 만에 전곡 합산 스트리밍 1000만 회를 넘긴 것은 'New Jeans'가 유일하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22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는 '글로벌(미국 제외)', '글로벌 200', '월드 앨범', '히트시커스 앨범', '사우스 코리아 송', '싱가포르 송', '필리핀 송' 등 총 7개 차트에 랭크됐다. 이들은 음원 발표 8일 만에 빌보드 차트(8월 13일 자)에 진입한 뒤 11주 연속으로 차트인했다.

이어 블랙핑크 제니가 4위, 아이브 안유진이 5위로 순위권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웹툰 주인공 같은 외모를 가진 여자 가수는?' 설문은 오늘(19일) 밤 11시 59분 마감된다. 이외에도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웹툰 주인공 같은 외모를 가진 남자 가수는?', '브런치를 함께 즐기고 싶은 남자 가수는?', '브런치를 함께 즐기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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