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솔비 인스타그램
/사진=솔비 인스타그램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일상을 공유했다.

솔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N '미스터리 듀엣' 방송 재밌게 보셨나요?^^ 지난해 5월 갑자기 아빠가 천국으로 가셨는데, 참 힘들었던 그 시기를 인순이 선배님 '아버지' 노래를 부르고 들으며 정말 많이 위로받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런 '아버지' 노래를 방송에서 부르게 되다니! 아빠를 떠올릴 수 있어서 정말 꿈 같은 무대가 됐습니다^^ 인영이와 오랜 시간 함께 방송 활동했는데, 듀엣으로 노래를 한 건 처음이에요 함께 노래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고 덧붙였다.

솔비는 "음악은 우리에게 참 많은 걸 주네요. 긴 시간 다져진 우정, 그리고 서로를 위한 벅찬 위로도요! 오늘 아침은 가슴 속 깊은 곳 그 어딘가에 자리 잡고 있는 그리움 가득한 '당신'을 위한 하루이길 바라봅니다 #우리의기억속으로 #아버지를 떠올리며"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솔비와 서인영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지난 3일 방송된 MBN '미스터리 듀엣'에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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