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민철 인스타그램
사진=김민철 인스타그램
배우 김민철이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14일 김민철의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민철이 5년간 교제한 비연예인 여자 친구와 오는 10월초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 소식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민철이 예비신부와 필리핀 팔라완을 여행하며 한 리조트에서 찍은 모습이 담겼다. 큰키와 시원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민철은 소속사를 통해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 주는 관계로 교제를 하다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더 견고하게 서로의 버팀목이 되고 싶다. 재미있게 잘 살며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 드리겠다. 그리고 곧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민철은 자신의 SNS에도 "오랜시간동안 함께 같은 추억을 공유하며 지내온 저에겐 가장 내편인 친구와 앞으로 더많은 시간을 함께하려 합니다. 저 10월8일 결혼합니다~~~!!!"라며 "한분한분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부득이하게 인사못드리는 분들께는 제가 모두 연락드리겠습니다. 저희의 앞날을 응원해주시고 축복바랍니다~! 식장에서 뵙겟습니다 많이오셔서 축하해주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김민철은 2015년 MBC 드라마 ‘내일도 승리’로 데뷔해 드라마 ‘닥터스’, ‘산후조리원’ 등 다양한 작품에 신스틸러 역할로 출연했다. 현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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