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부'된 개그우먼 오나미
결혼 일주일만에 첫 명절
"신혼집에 시댁 식구 모시고 요리해드릴래요"
[단독]'박민♥' 오나미 "결혼 후 첫 명절, 마포 신혼집에 시댁 식구 오신대요"[TEN인터뷰]


[편집자 주] 텐아시아는 2022년 추석을 맞아 10명의 스타를 만났다. 설레는 귀성, 귀경길을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들과 라이징을 준비하는 신인들의 새해 포부로 채워진 인터뷰 시리즈로 채워 보길 제안한다.
텐아시아 추석 스타 인터뷰⑤ 오나미

"결혼하고 처음 맞는 명절이에요. 새롭게 이사한 신혼집에서 시댁 식구분들을 모시고 식사 자리를 가지려고 합니다. 원래 명절 때 가족끼리 전 부치고 요리해 먹는 걸 좋아해서 제가 직접 해드리려고요!"

지난 4일 새신부가 된 개그우먼 오나미가 설레는 첫 명절을 맞았다. 결혼한 지 일주일 만에 추석을 지내게 된 그는 부담감보다는 기대하는 모양새였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텐아시아 만난 오나미는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앞으로의 목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단독]'박민♥' 오나미 "결혼 후 첫 명절, 마포 신혼집에 시댁 식구 오신대요"[TEN인터뷰]
앞서 4일 축구선수 출신 박민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 오나미. 버진로드에 입장하기 전부터 메이크업 샵에서 5번 눈물을 쏟아냈던 그는 당시 심경을 전했다.

"저보다 주변에서 더 긴장해주고 떨려 하고 축복해줘서 감사한 마음에 눈물이 나왔어요. 아침부터 연락도 많이 받고 축복해주셨죠. 결혼식 앞두고 밥을 못 먹은 상황이었는데 개그계 동료들이 초콜릿이나 캐러멜 같은 것들을 샵으로 들고 왔더라고요. 많이들 와주시고 한마음으로 축복해주셔서 감사의 눈물이 나왔습니다"

결혼식 시작 전 또 하나의 화제를 모았던 것 바로 매니저의 서프라이즈 선물. 함께 호흡을 맞춘 지 4개월이 됐다는 매니저는 오나미를 위해 직접 웨딩카를 준비했다.

오나미는 "매니저가 서프라이즈로 준비해줬다. 평소에는 내가 선물한 티셔츠를 입고 일하는데 결혼식 날은 정장을 입고 우산을 들고 서 있더라. 너무 감동받아서 펑펑 울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단독]'박민♥' 오나미 "결혼 후 첫 명절, 마포 신혼집에 시댁 식구 오신대요"[TEN인터뷰]
평소 눈물이 많은 터라 결혼식 시작 전부터 많은 걱정과 긴장을 했다던 오나미. 다행히 과거 예능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개그맨 허경환이 식장 난입 퍼포먼스를 보이며 웃음을 찾았다고.

그는 "남편도 미리 이벤트를 알고 있었다. 너무 재밌어했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해피메리드컴퍼니
사진 출처 = 해피메리드컴퍼니
이어 축가를 맡았던 '대선배' 조혜련에 대해서는 "혜련 선배가 연애할 때부터 '축가는 내가 해줄게'라고 해주셨다. 먼저 해주신다고 해서 너무 감사했다"며 "'아나까나' 부르시며 분위기도 띄워주셨고 열창 중 구두 굽이 부러졌는데도 프로처럼 까치발 들고 하시더라"라며 웃어 보였다.

이날 '가방순이'를 맡았던 오랜 절친 김민경에 대해서도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오나미는 "내가 언니한테 남편 친구들 중에 괜찮은 사람 있으면 소개팅해준다고 했다. 결혼식 날 사진 찍어 놓으라고 했는데 너무 정신이 없어서 우리끼리도 제대로 못 찍었다"라며 "언니가 고생을 너무 많이 해줘서 고맙고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출처 = 해피메리드컴퍼니
사진 출처 = 해피메리드컴퍼니
새신랑 박민에 대해서는 "남편은 내 자존감을 높여주는 사람"이라며 "날 많이 좋아해 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날 1순위로 여겨준다. 사귀면서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앞으로도 살면서 싸우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덧붙였다.
[단독]'박민♥' 오나미 "결혼 후 첫 명절, 마포 신혼집에 시댁 식구 오신대요"[TEN인터뷰]
마지막으로 "신인 때부터 얘기했는데 '오나미' 얘기만 들어도 미소 지어지는 개그우먼이 되고 싶다.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고 이름만 나와도 웃음이 나오는 개그우먼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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