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생일 맞이' 필리핀 적십자 '헌혈 운동'…'최강' 서포트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생일을 맞이해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부터 헌혈까지 팬들의 '최강' 서포트들이 공개되어 이목을 끌었다.

최근 팬 계정 'AlwaysJK'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서 정국의 광고를 송출하는 생일 프로젝트를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AlwaysJK'에 따르면 해당 서포트는 8월 29일부터 9월 4일 무려 1주일 24시간 동안 타임스퀘어 전광판에서 정국의 생일 광고를 송출한다.

해당 생일 영상 속에는 'HAPPY BIRTHDAY JUNGKOOK', 'I WILL ALWAYS BY YOUR SIDE' 등 애정 어린 문구와 정국의 잘생기고 멋진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정국의 필리핀 팬베이스 'Jungkook Philippines'은 8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길 잃은 동물들을 돕는 자선 단체 'Strays Worth Saving'와 기부 활동을 펼치는 생일 서포트를 트위터에 게재했다.

특히 정국은 '전 밤'이라는 도베르만 반려견을 키우고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서포트가 됐다.

또 'Jungkook Philippines'는 9월 1일(한국 시간) 인스타그램에서 정국의 생일 광고를 송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난 13일 필리핀 적십자 'Philippine Red Cross'는 트위터를 통해 팬 계정 BFM Kookiebunnies와 함께 PRC 혈액 센터에서 전정국을 위한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고 뜻 깊은 소식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이들은 도시락 식사, 포카리 스웨트 음료, 초코바 등을 담아 헌혈자들에게 나눠주었다고 덧붙이며 따뜻한 나눔의 마음까지도 느끼게 했다.

이외에도 팬 계정 'Golden Jungkook Univers'(골든 정국 유니버스)는 8월 15일~9월 12일까지 1달간 서울 지하철 합정역에서 정국의 'HAPPY JK DAY' 생일 광고를 송출한다며 트위터에 게재했다.

한편, 중국 팬클럽 '정국 차이나'는 국내 전국 지하철의 총 1만 6508개 LED 스크린에서 정국의 생일 광고를 송출하는 역대 전 세계 아티스트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역대급 서포트를 진행한다.

정국의 국내 팬클럽 '정국 서포터즈'는 8월 1일부터 1달 동안 하이브 신사옥 앞 버스 쉘터에서 정국의 광고 6개를 송출중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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