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사진=텐아시아 DB
김선호 /사진=텐아시아 DB


지난해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김선호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14일 제작사 연극열전 측에 따르면 오는 2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연극 '터칭 더 보이드' 프레스콜이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김동연 연출, 배우 신성민, 김선호, 이휘종, 이진희, 오정택, 정환, 조훈, 정지우가 참석한다.

이날 프레스콜에서는 '터칭 더 보이드'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 및 작품 간담,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터칭 더 보이드'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거대한 설산, 냉혹한 대자연에 갇힌 공포, 그 공포를 이겨낸 생의 투지가 담긴 극. 1985년, 아무도 등반하지 않은 페루 안데스 산맥 시울라 그란데의 서쪽 빙벽을 알파인 스타일로 등정한 영국인 산악가 조 심슨(Joe Simpson)과 사이먼 예이츠(Simon Yates)의 생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김선호는 극 중 조난 사고로 설산에 고립된 조 역을 맡아 지난 8일부터 관객과 만나고 있다.

김선호는 지난해 10월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출연 중이던 예능 '1박 2일 시즌4'와 출연 예정인 영화 '2시의 데이트'에서 하차했다. 논란 속에서 지난해 12월 박훈정 감독의 신작 '슬픈 열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어 올해 3월 태국에서 촬영을 마치고 한 달 뒤에 돌아왔다.

또한 김선호는 올해 5월 자신의 팬카페에 "그는 “부족한 한 사람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해서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다. 마음이란 게 한 번 다치면 회복이 힘들지 않나. 나를 응원해준 분들이 마음 한 켠에 지우기 힘든 상처를 간직하고 있을 것 같아 너무 죄스럽다"고 글을 남겼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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