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 사진=텐아시아DB
김희재 / 사진=텐아시아DB


가수 김희재의 일부 팬들이 명예훼손·업무방해·사기 등 혐의로 고소·고발됐다.

모코.ent는 김희재의 일부 팬들이 모코.ent, 마운틴 무브먼트 대표에 대한 업무방해와 사기혐의로 고소·고발 조치됐으며, 팬 A씨에 대해서는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콘서트 보이콧을 주도 한 정황도 발견되어 연관성을 조사중이다.

소장에서는 "피고소인(김희재의 일부 팬들)들은 고소인(모코.ent 대표)의 지위 및 피고소인 A씨와 고소인과의 허위의 친분관계 등을 이용하여 팬들로부터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금액을 모금받기로 공모하고 비공식 네이버밴드를 이용하는 팬들에게 마치 고소인 측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승인받은 활동인 것과 같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금원을 지급받는 등으로 상당한 민원을 야기시키는 등 기획사측인 고소인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방해했다"고 적시하고 있다.

또 "피고소인들은 고소인들과의 친분, 그로 인한 기획사로부터의 승인 등의 허위사실 유포로 위 네이버밴드 이용자들을 기망하고 이러한 착오에 빠진 이용자들로부터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모금액을 편취, 사기의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모코.ent는 "일부 팬들이 자신이 모코.ent의 대표와 친하다는 사기를 치며 팬들에게 돈을 갈취하고 가스라이팅한 정황을 확보했다"라며 "콘서트 보이콧은 물론 각종 협박까지 자행한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회사는 물론 선량한 팬들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단호한 조치에 나서게 됐다"라고 고소·고발 이유를 전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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