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대지마 심장아' 스틸 / 사진제공=미디어에스, 초록뱀미디어
'나대지마 심장아' 스틸 / 사진제공=미디어에스, 초록뱀미디어
채널S·K-STAR 신규 예능 '나대지마 심장아'의 네 MC 딘딘, 조현영, 곽윤기, 풍자가 '프렌즈 빌리지'에 모인 8인의 남사친, 여사친들의 첫 만남에 과몰입을 폭발시킨다.

오는 15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나대지마 심장아' 첫회에서는 '프렌즈 빌리지'에 입주한 8인의 남사친, 여사친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남녀 사이에 완벽한 우정이 존재하는지, '선 넘는 친구사이'를 관찰하기 위해 스튜디오에 모인 네 MC는 이날 첫 대면한 8인의 모습을 면밀하게 지켜보면서 각자의 생각을 밝힌다.

딘딘은 "프롤로그만 봤는데도 굉장히 충격적"이라고 놀라워했다. 딘딘의 오랜 '여사친'인 조현영은 "친구 사이를 빙자해 사랑을 확인하러 나온 것 같다"며 나름의 촉을 세운다. 조현영의 말에 곽윤기도 "공짜 여행하려고 친구인 척 하면서 나온 커플이 있는 것 아니냐"며 맞장구친다.

반면 풍자는 "출연자들의 등장만 보는 데도 완전 미쳤다, 너무 이입된다"며 돌고래 함성을 발사한다. 조현영 역시 "저도 저기에 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하트눈을 연발한다. 하지만 이를 들은 딘딘은 "넌 저런데 가면 아무것도 못하잖아"라고 팩폭을 가한다. 이에 조현영은 "니가 뭘 안다고!"라고 발끈한 뒤 분노의 주먹(?)으로 응수한다.

잠시 후 딘딘은 '남녀 사이에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보냐?'라며, 대국민 난제를 꺼낸다. 이때 곽윤기는 "절대로 안 된다"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딘딘은 "언론에 잘 알려진 '공식 여사친'이 있지 않냐"고 조심스레 묻는다. 곽윤기는 "같은 영역에서 자주 보며 일을 하는 비즈니스 관계는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카테고리인데, 별도로 시간을 내서 만나는 남녀 사이는 (친구로) 절대로 안 된다"고 주장한다. 곽윤기의 발언에 딘딘, 조현영, 풍자도 각자의 생각을 밝히는 한편, 8인의 남녀 출연자들이 과연 누구의 남사친, 여사친으로 '프렌즈 빌리지'에 함께 온 것인지 추리에 돌입한다.

제작진은 "네 MC가 프렌즈 빌리지에 모인 8인의 첫 만남을 영상으로 보자마자,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한 채 과몰입을 이어갔다. 이들이 아직 베일에 싸인 8인의 정체와 관계에 대해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예리한 촉을 세운다. 네 MC의 케미와 입담이 버무려진 '나대지마 심장아'의 흥미진진한 첫 회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했다.

딘딘, 조현영, 곽윤기, 풍자가 네 MC로 뭉쳐 '선 넘는 친구사이'에 대한 화두를 던질 신규 연애 예능 '나대지마 심장아'는 오는 15일 오후 9시 20분 채널S·K-STAR에서 첫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