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사진=박승희 인스타그램
박승희 /사진=박승희 인스타그램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승희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승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많은 축하를 받고 있어서 감사 인사를 드리지 않을 수가 없네요. 축하해 주신 많은 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태명은 남편이 구수하게 금복이(금메달같은 복덩이)라고 지었고요! 건강히 잘 크고 있습니다. 임신 이후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예전과는 다른 몸이지만 저는 앞으로도 계속 열일하고 바쁘게 살아갈 예정이에요"라고 덧붙였다.

박승희는 "모든 아이를 가진 엄마들 정말 대단하다는 걸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저도 소중한 이 순간에 감사함을 느끼며 두 배로 좋은 일이 생길 거라 믿고 앞으로도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성희는 케이크와 선물을 들고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접한 최여진은 "어머 승희야 너무 축하해 감동이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김연경은 "축하해", 지소연은 "너무 귀여워 금복아 내년에 만나자"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그뿐만 아니라 '골 때리는 그녀들2'에 함께 출연한 박슬기는 "축하드려요", 김승혜도 "축하해용", 이현이는 "너무너무 축하해 승희", 이혜정은 "축하해요. 세상 놀랐네! 아기는 정말 천사 천사"라고 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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