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사진=텐아시아 DB
영탁 /사진=텐아시아 DB
가수 영탁이 5월 가왕전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

20일 (재)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영탁이 5월 가왕전 상금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영탁의 선한 영향력에 감사를 전하며, 환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탁은 그동안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선한 스타를 통해 총 450만 원의 누적 기부금액을 달성했다.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치료비가 부담스러웠던 환아 가정에 작은 희망을 선물하며 선한 영향력을 넓혀 가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긴급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을 진단을 받은 환아 대상으로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자주 방문하거나 이식 후 후유증 등을 치료 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편 영탁은 오는 7월 4일 첫 정규앨범 'MMM'을 발매할 예정이다. 현재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 중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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