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완벽한 보컬과 비주얼..팬사랑 끝판왕
방탄소년단 뷔가 완벽한 감성보컬과 빈틈없는 얼굴천재의 비주얼을 뽐내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19일 방탄소년단은 SBS ‘인기가요’에 출연, 새 앨범 ‘Proof’ 타이틀곡 ‘Yet To Come (옛 투 컴)’과 수록곡 ‘For Youth(포 유스)로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방탄소년단은 ‘인기가요’를 끝으로 방탄소년단은 챕터 1장을 마감한다. 새로운 2장을 준비하면서 멤버들의 솔로활동에 더 큰 비중을 두며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인기가요’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9년 동안 걸어온 길을 조명하는 영상이 나오며 팬들의 떼창이 진행되는 가운데 ‘For Youth’ 무대로 문을 열었다.
방탄소년단 뷔, 완벽한 보컬과 비주얼..팬사랑 끝판왕
뷔의 왕자님 같은 아름다운 외모가 클로즈업되면서 시작한 무대에서 뷔의 우아한 아우라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뷔는 지난 10년을 회상하는 가사를 담담한 보컬로 노래해, 팬들에게 방탄소년단과 함께 한 시간들을 회상캐 했다. 뷔는 중저음에서는 부드럽고 포근한 목소리로, 고음파트에서는 청량한 창법으로 감성을 고조시키며 곡을 클라이맥스로 끌고 나갔으며, 부드러운 중저음의 소울풀한 목소리로 엔딩을 장식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For Youth’ 무대는 뷔가 만든 안무가 팬들을 즐겁게 했다. 멤버들이 같은 동작으로 리듬을 타는 모습은 한층 더 무대를 즐길 수 있게 해 팬들은 대만족을 표하며 찬사를 보냈다.



‘For Youth’ 엔딩을 장식한 뷔는 숨을 헐떡이는 포즈와 짱구미를 발산한 장난스런 윙크를 보내 웃음을 선사했다.



‘Yet To Come’에서 뷔는 시크한 블랙 의상을 입고 등장했지만 소품으로 장식된 장미꽃을 팬들에게 주는 듯한 포즈를 취해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뷔의 폭풍 성량과 중저음과 고음을 오가는 넓은 음역대를 자랑하는 보컬은 희망을 노래하는 곡에 힘을 더했다.



뷔는 세 번의 음악방송이 끝날 때마다 인스타그램에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방출해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인기가요측은 방송이 끝난 후 멤버별로 고화질의 사진을 제공해 팬들을 감동케 했다.



사진을 본 팬들은 “10년차 아이돌이 이런 얼굴이니 뷔를 얼굴로 이길 아이돌이 안나오는거야” “내가 본 아이돌 중 제일 천년돌임” “천사와 악마를 오가는 청순미, 퇴폐미를 다 가진 얼굴이라 태형이 얼굴이 제일 재밌어” “표정, 포즈 다 만화 캐릭터같아” “저 얼굴에 목소리까지..사기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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