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진태현이 8개월차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진태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일기 6월 14일 아침 일찍 병원에서. 임신 8개월차 돌입. 이제 마라톤에서 마지막 12km를 넘겨두고 있는 상황. 이젠 완주를 위해 속도를 줄이고 천천히 완급 조절이 필요한 상황. 지금까지 여기까지 온 것도 내가 가장 믿는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이며 우리 아내의 열심을 다한 노력이고 40이 넘는 나이에 아무것도 모르지만 매일 매일 손 잡고 하루에 몇 번씩 몇km를 함께 걸어온 우리 부부의 사랑이 있었기에 태어나 처음으로 임신 후기에 접어들었다"고 글을 썼다. 이어 "많은 부부들의 응원 너무 감사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예비부모들도 힘내시고 서로 많이 사랑하고 잘 이겨내시길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화이팅 합시다 가즈아 할 수 있다!"라고 응원을 건넸다. 또한 "남은 기간 3개월. 지난 기간 7개월. 40대의 10개월 우리 아내에게 가장 찬란한 시간이길 감사합니다 모든것을 허락하심에"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임신8개월 #시작 #임신 #임신28주 #화이팅 #육아 #준비 #가즈아 #나에겐이젠체력과의싸움이다 #럽스타그램 #베이비 #베이비스타그램"이라고 해시태그를 덧달았다.

함께 게시한 초음파 사진으로 박시은의 뱃속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이를 기다리는 부부의 행복한 모습이 미소를 유발한다.

박시은과 진태현은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박시은은 현재 임신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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