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이 2곡이나' 방탄소년단 지민 '세렌디피티' 스포티파이 2억 돌파...'필터'포함 韓솔로 유일 신기록


방탄소년단 지민이 2곡의 솔로곡으로 스포티파이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다.

지민의 솔로곡 '세렌디피티'(Serendipity:FLE)가 지난 2일 세계 최대 음원 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해 방탄소년단 모든 노래중 2억 스트리밍 37번째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지민은 3일 기준 2억 9100만을 넘어선 '필터'(Filter)와 함께 2억 스트리밍 이상 2곡의 솔로곡을 보유한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솔로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세렌디피티'는 2017년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의 인트로 버전과 2018년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앨범의 풀 버전으로 2회에 걸쳐 각각 수록된 곡이다.

그중 2억을 돌파한 풀버전에 이어 인트로 버전이 1억 900만을 기록, 스포티파이의 동곡 합산 원칙에 따라 총 3억 900만 이상 스트리밍을 나타내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있다.

지민은 지난해 '세렌디피티'와 관련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녹음 당시) 내 목소리와 보컬 표현의 모든 디테일에 집중했던 때"라고 말했으며 매체는
''지민의 노력대로 '세렌디피티'는 섬세하고 우아하며 동화처럼 순수하기도, 또 매혹적이기도 한 빈틈없는 디테일의 지민 그 자체로 평가받고 있다''고 극찬한 바 있다.

'세렌디피티'는 어린왕자 같은 지민의 소년미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와 방탄소년단 투어에서 단연 화제의 중심에 서있던 무대 퍼포먼스는 물론 지민의 말처럼 보컬적 부분에서 특히 대단한 힘을 발휘하며 팬들사이 히든 보컬까지 화제다.

메인 보이스를 제거한 지민의 히든 백보컬은 여성의 음역대를 넘나드는 초고음으로 마치 꿈결같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극적으로 담아냄과 동시에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목소리까지 모든 순간이 압권이며 '세렌디피티'의 인기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할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러한 지민의 뛰어난 보컬 역량을 재각인시킨 OST 'With You'(위드 유) 또한 발매 39일만인 지난 3일 스포티파이 66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해 자신이 세운 한국 OST 최단 기간 신기록을 재경신하는 등 지민은 K팝 대표 보컬리스트로서의 확고한 영역을 다지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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