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콘셉트 포토 공개...고혹적인 눈빛에 심쿵
방탄소년단 뷔가 마주치면 벗어날 수 없는 고혹적인 눈빛으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 앨범 ‘프루프’(Proof) 콘셉트 포토 ‘도어’(Door)의 멤버별 컷을 마지막으로 공개했다. ‘도어’(Door) 콘셉트 포토는 앞서 공개된 ‘프루프’ 버전과 대비되는 온화한 색감과 분위기로 방탄소년단이 음악으로 자신들의 가치를 증명한 새로운 문을 열고 나아가는 희망과 미래를 상징한다.

사진에서 뷔의 얼굴에는 열린 문틈 사이로 새어 나오는 듯한 한 줄기 빛이 비추고 있다. 뷔의 사진의 각도에 따라 얼굴과 분위기가 다양하게 변해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데 특히 쌍꺼풀이 있는 오른 눈쪽과 무쌍의 왼쪽 눈은 각각 다른 느낌을 보여주고 있다.

뷔는 사진에서 빛이 비추는 쪽을 쌍꺼풀로 인해 부드럽고 여성적인 느낌이 강한 오른쪽 눈보다 날 것의 느낌과 강렬함을 전해주는 왼쪽 눈을 선택해 ‘프루프’ 버전이 상징하는 굳건한 의지를 표현하는 영리함을 보여줬다. 사진 속 뷔의 맑고 깨끗한 흰자위와 검은 눈동자의 큰 눈은 달콤하고 고혹적이어서 마주치면 벗어날 수 없게 만든다.

빛이 비치지 않는 배경에 숨겨진 뷔의 다른 부분의 얼굴은 어둠도 가리지 못하고 빛나고 있었다. 둥글면서 동양적인 얼굴선과 화려한 서구적인 이목구비가 상반되는 매력의 얼굴은 조각 같은 조형미로 감탄을 자아냈다.

방탄소년단이 공개한 새 앨범 ‘프루프’의 4가지 콘셉트 포토에서 뷔는 단순한 배경일수록 더 빛나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뷔의 4가지 콘셉트 포토는 모두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입증하고 있다.

사진을 본 팬들은 “태형이 얼굴은 클로즈업할수록 필승” “어둠도 뚫고 나오는 존잘력” “왼쪽 얼굴은 시크, 오른쪽은 청순해서 태형이 얼굴 보는게 제일 재미있어” “태형이 이 얼굴로 셀카 셀동 안찍으면 유죄야” “화려한 배경은 얼굴로 이기고 단순한 배경은 얼굴 따라 화려하게 만드는 마저 대체불가 화보천재”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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