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Singularity'…韓솔로 최초 스포티파이 2곡X2억1000만
방탄소년단 뷔가 2억 1000만 스트리밍 솔로곡 2곡을 보유한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 솔로아티스트가 되었다.

지난 24일 뷔의 솔로곡 'Singularity(싱귤래리티)'가 글로벌 음원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억 1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로써 뷔는 2억 2800만 스트리밍을 기록 중인 'Sweet Night'까지 총 2곡의 2억 1000만 솔로곡을 보유한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 솔로아티스트로 기록되었다.

또한, 뷔는 'Stigma(스티그마)', 'Inner Child(이너 차일드)', 'Christmas Tree(크리스마스 트리)'까지 1억 스트리밍 5곡을 보유한 유일한 한국 솔로아티스트로서 강력한 음원파워를 증명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정규 3집 앨범 'LOVE YOURSELF 戰 Tear'의 컴백 트레일러인 ‘Singularity’는 네오 소울 기반의 R&B 장르 노래로 발표 당시부터 지금까지 국내외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궁극의 R&B'라는 찬사를 얻었다.
방탄소년단 뷔, 'Singularity'…韓솔로 최초 스포티파이 2곡X2억1000만
LA타임즈는 네오 소울의 아이콘 디안젤로와 R&B의 거장 루더 밴드로스를 거론하며 뷔의 소울풀한 가창력을 호평했으며, 2018년도 최고의 곡 10선 중 4위로 선정했다.

뉴욕타임즈는 ‘Singularity’를 '2018 베스트송'에 선정했고, 미국 최대 공영방송국 PBS는 미국의 일반 대중도 사로잡을 수 있는 'K-팝 입덕곡' 5곡에 BTS 곡 중 유일하게 싱귤래리티를 포함시켜 대중성을 높이 평가했다.

“깊고 고혹적인 마술 같은 저음으로 신화를 소환해 낸다” 컬럼니스트 최이삭은 ‘Singularity’를 그냥 좋은 노래가 아닌 ‘기념비적인 노래’라 평가했다.

또,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과 사랑에 빠지는 나르시스의 신화를 그려낸 예술적인 뮤직비디오에서 음악, 기획, 연출, 패션, 퍼포먼스 모든 것이 ‘상업예술이 도달할 수 있는 경지의 극치’를 찍었다는 극찬을 남겼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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