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연기와 노래로 함께 감정을 나누고 공유한다는 게 배우로서 정말 특별한 일인 거 같다"고 밝혔다.
26일 매거진 에비뉴엘은 뮤지컬 '데스노트'에 출연 중인 김준수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준수는 레디쉬한 배경을 바탕으로 흐트러진 듯한 내츄럴 헤어스타일과 화이트 톱에 샌디한 컬러의 니트 카디건을 걸친 채 블랙 팬츠를 매치했다.
김준수는 자연스러운 포즈와 어딘가를 바라보는 듯한 무표정한 얼굴로 세련된 감성을 모던하고 럭셔리하게 표현했다. 또한 화이트 모크넥 셔츠에 블랙 울 재킷을 장착하여 도회적 세련미로 강렬하면서도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하여 묵직하고 자신감 있는 매력을 배가시켰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블루 파스텔톤의 원톤 셋업 의상을 스타일리쉬하게 소화해 냄은 물론 작품 속 캐릭터에 빠져든 듯 깊은 눈빛과 시크한 매력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화보 장인의 저력을 선보였다. 김준수는 인터뷰를 통해 현재 큰 사랑을 받는 뮤지컬 '데스노트'의 관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연기와 노래로 함께 감정을 나누고 공유한다는 게 배우로서 정말 특별한 일인 거 같다"며 "뮤지컬을 처음 보는 사람들의 기대에 대한 책임감, 한번 보고 다시 보러 온 팬분들에 대한 고마움, 나로 인해 작품에 대한 인상이 결정될 이들에 대한 사명감을 동시에 느끼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수가 출연 중인 '데스노트'는 이름이 적히면 40초 안에 죽는 데스노트를 우연히 줍게 되면서 자신만의 정의를 실현하는 천재 고교생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치열한 두뇌 싸움과 예측 불허한 심리전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작품. 인간의 잘못된 욕망과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특히 바닥, 벽면, 천장까지 3면이 1380장의 LED로 이뤄진 무대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각각의 공간을 분할,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영상과 조명이 어우러지며 마치 가상 현실을 보는 듯한 느낌을 부각해 작품의 몰입도를 높인다.
'데스노트'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오는 6월 19일까지 공연된다.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연장 공연을 이어간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26일 매거진 에비뉴엘은 뮤지컬 '데스노트'에 출연 중인 김준수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준수는 레디쉬한 배경을 바탕으로 흐트러진 듯한 내츄럴 헤어스타일과 화이트 톱에 샌디한 컬러의 니트 카디건을 걸친 채 블랙 팬츠를 매치했다.
김준수는 자연스러운 포즈와 어딘가를 바라보는 듯한 무표정한 얼굴로 세련된 감성을 모던하고 럭셔리하게 표현했다. 또한 화이트 모크넥 셔츠에 블랙 울 재킷을 장착하여 도회적 세련미로 강렬하면서도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하여 묵직하고 자신감 있는 매력을 배가시켰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블루 파스텔톤의 원톤 셋업 의상을 스타일리쉬하게 소화해 냄은 물론 작품 속 캐릭터에 빠져든 듯 깊은 눈빛과 시크한 매력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화보 장인의 저력을 선보였다. 김준수는 인터뷰를 통해 현재 큰 사랑을 받는 뮤지컬 '데스노트'의 관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연기와 노래로 함께 감정을 나누고 공유한다는 게 배우로서 정말 특별한 일인 거 같다"며 "뮤지컬을 처음 보는 사람들의 기대에 대한 책임감, 한번 보고 다시 보러 온 팬분들에 대한 고마움, 나로 인해 작품에 대한 인상이 결정될 이들에 대한 사명감을 동시에 느끼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수가 출연 중인 '데스노트'는 이름이 적히면 40초 안에 죽는 데스노트를 우연히 줍게 되면서 자신만의 정의를 실현하는 천재 고교생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치열한 두뇌 싸움과 예측 불허한 심리전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작품. 인간의 잘못된 욕망과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특히 바닥, 벽면, 천장까지 3면이 1380장의 LED로 이뤄진 무대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각각의 공간을 분할,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영상과 조명이 어우러지며 마치 가상 현실을 보는 듯한 느낌을 부각해 작품의 몰입도를 높인다.
'데스노트'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오는 6월 19일까지 공연된다.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연장 공연을 이어간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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