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이연희 /사진제공=보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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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에서 예비부부로 만난 이진욱과 이연희가 눈만 마주쳐도 로맨틱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21일 매거진 보그 코리아 측은 '결혼백서'의 주역 이진욱, 이연희의 화보를 공개했다. '결혼백서'는 동화 속 해피엔딩처럼 고생 끝 행복 시작일 것만 같았던 30대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현실 공감 로맨스다.
이진욱, 이연희 /사진제공=보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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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과 이연희는 각각 예랑이 서준형과 예신이 김나은으로 분한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둔 현실적인 커플의 여러 이야기라는 콘셉트 아래 눈부신 비주얼을 뽐냈다.

서울 외곽의 한강 변에서 촬영된 이번 화보. 이진욱과 이연희는 따스하게 내리쬐는 봄 햇살과 살랑거리는 봄바람을 맞으며 카메라 앞에 섰다.

'결혼백서' 첫 공개를 기다리고 있는 두 배우는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만큼, 프레임 안에만 함께 들어와도 케미스트리가 빛을 발했다. 또한 때론 로맨틱하고 러블리하게, 때론 멋진 아우라를 폭발시키며 화보 이미지를 완성했다.
이진욱, 이연희 /사진제공=보그 코리아
이진욱, 이연희 /사진제공=보그 코리아
이진욱과 이연희는 화보 촬영과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결혼백서’를 강력하게 추천하는 이유를 강조했다. 이진욱은 "이번 작품을 촬영하면서 각각의 에피소드가 '진짜일까?'라고 생각해본 적도 있다. 그런데 경험자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실제로는 더한 일도 일어난다더라"라며 "현실에 공감하며 정말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다"고 포인트를 짚었다.

이연희는 "언젠가 결혼할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하는 분들과 예비부부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고 운을 떼며 "이런 상황이 닥칠 수도 있겠구나 예상하거나, 결혼 준비 과정 중 이런 건 걷어내야겠다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품이다"고 '결혼백서'의 미덕을 전했다.

한편 '결혼백서'는 매회 30분 안팎의 총 12부작 미드폼 드라마로 제작되며, 오는 23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 화, 수 오후 7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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