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으로 내동댕이"…조민아,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 잃어" [TEN★]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응급 상황을 겪었다.

조민아는 16일 자신의 SNS에 "강호가 곤히 잠든 사이 매일같이 반복되던 숨 막힘 끝에 엄마는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고 119와 경찰이 왔다"라며 "강호를 만나고 어제 처음으로 과호흡이 와서 엄마 너무 놀랐어”라고 적었다.

이어 "다행히 강호가 깨어있을 땐 엄마가 우리 강호 옆에서 활짝 웃고 있었지. 몸이 아파도 마음이 아파도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밝은 에너지로 파이팅 넘치게 강호 곁에 있지, 엄마니까. 우리 강호랑 행복만 하고 싶다. 잘자, 내 사랑 내 아가 내 우주 내 보물"이라며 위급한 상황에도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엔 조민아가 아들과 함께 찍은 다정한 셀카가 담겼다. 다정한 모자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조민아는 2020년 6살 연상의 피트니스센터 CEO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3주 만에 혼인 신고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같은 해 2월 결혼식을 올렸고, 이후 6월 23일 강호 군을 품에 안았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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