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다비치 강민경, 이해리 결혼 발표에 "꺼져줄게 잘 살아" [TEN★]
다비치의 이해리가 오는 7월 연인과 결혼한다.

이해리는 11일 인스타그램에 "이런 말을 하게 될 날이 오다니 꿈만 같아요.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제가 결혼을 해요"라는 자필 편지를 올리고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같이 있으면 웃을 일이 많아지고, 배울점이 많은 좋은 사람이다. 무엇보다 저를 누구보다 존중하고 아껴주는 사람이다. 평생 소중하게 생각하며 함께하겠다"며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해리는 "앞으로도 다비치 이해리로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노래하며,
민경이랑 웃고 떠들고 있을게요. 항상 조건 없이 사랑해 주는 다코동, 늘 고마워요. 우리 공연장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좋은 앨범으로 보답할게요. 다비치의 영원한 첫째 이해리가"라고 인사했다.

이에 다비치의 강민경은 "꺼져줄게 잘 살아"라는 센스 있는 댓글로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다비치의 소속사 웨이크원은 "이해리가 오는 7월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지인과 함께하는 소규모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결혼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이어 "소중한 인연을 만나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된 이해리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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