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의 MBTI는?…열정적인 중재자 ‘INFP'
방탄소년단 뷔가 본인의 MBTI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일 유튜브 공식 채널 ‘BANGTANTV’에 ‘MBTI Lab 1’ 영상을 올렸다.

뷔는 흰 셔츠에 베이지색 니트를 매치한 남친룩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뷔의 MBTI 검사 결과는 ‘INFP’.

‘이상주의자이며, 자신에게 의미 있는 가치나 중요한 사람들에게 충성한다. 자신의 가치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외부 세계를 원한다. 호기심이 많고, 가능성을 빨리 파악하며, 아이디어를 수행하기 위한 촉매 역할을 한다. 사람들을 이해하려 하고, 그들의 가능성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신의 가치가 위협받지 않는 한 잘 적응하고, 융통성이 있으며, 수용적이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INFP’ 유형은 남을 지배하려고 하기보다는 함께 하길 원하고 완벽주의 성향을 갖추고 있어 예술가, 작곡가, 프로듀서, 시인 등의 직업이 어울린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해 뷔가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자신의 성격 유형이 ‘ENFP’에서 ‘INFP’로 바뀌었다며 결과를 공유했을 당시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접속으로 MBTI 웹사이트 서버가 다운 돼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 뷔의 MBTI는?…열정적인 중재자 ‘INFP'
‘MBTI 인생관’ 중 자신의 인생관과 가장 근접한 것을 선택하는 질문에서 뷔는 ‘자신의 행복이 가장 중요’,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람’, ‘재미와 즐거움을 위해 산다’, ‘인생은 아무 의미 없어’ 항목이 모두 해당 된다고 답해 ‘행복 전도사’다운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이어서 성격 유형 관련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친한 친구와 둘이서 밥을 먹기로 했는데, 친구가 말도 없이 다른 친구를 데려왔을 때 내 반응은?“ 질문에 뷔는 ”티내지 않고 자리에 조금 있다가 집에 간다“고 답해 상대방을 배려하는 뷔의 성품을 반영했다.



"멍 때린다는 것은 깊은 생각에 잠기는 것 VS 아무 생각을 하지 않는 것“ 질문에 뷔는 ”사람들은 아무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작은 생각은 해요“라고 답했다.


번외의 질문으로 뷔는 문자, 전화보다 얼굴 보고 하는 영상통화를 좋아한다고 밝혀 팬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영상을 시청한 팬들은 ”나도 태형이랑 영상통화 하고 싶어“, ”친구가 말없이 다른 친구 데려오면 당황스러울텐데 민망할까봐 티내지 않는다는 태형이 너무 따뜻해“, ”내 행복도, 다른 사람 행복도 중요하고, 재미있는 인생도 원하는 사랑스러운 태형이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며 뜨겁게 반응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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