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사진=텐아시아 DB
영탁 /사진=텐아시아 DB
가수 영탁 팬카페 영탁이 딱이야 강원 내사람들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8500장을 기부했다.

7일 영탁이 딱이야 강원 내사람들에 따르면 영탁의 생일을 기념해 강릉 사회적협동조합 마음별에 마스크 8500장을 기부,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마음별은 마음 안에 잠재해 있는 자기만의 별을 찾도록 조력자 역할을 하는 사회적 서비스 제공 기관이다. 사회적 가치를 잊지 않고 사회적 목적에 맞는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곳.
영탁 팬클럽 강원 내사람들, 마스크 8500장 기부 "저소득층·취약계층 위해"
기부된 마스크는 현재 강릉 남부권 중심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는 약 850명의 노인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영탁이 딱이야 강원 내사람들은 "어렵고 힘들다고 잡았던 손을 놓지 않는 마음별의 가치가 가수 영탁이 추구하는 삶의 자세와 일치해 영탁의 생일을 기념해 뜻깊은 선물을 영탁의 이름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영탁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마음별 박경자 대표는 "대중가수 팬들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부문화 응원 활동은 감동적이며 감사한 일"이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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