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학다리 미녀' 황인영 복귀…다나크리에이티브이엔티와 전속계약

황인영 인스타그램

배우 황인영이 다나크리에이티브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다나크리에이티브이엔티는 5일 "탄탄한 연기력으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배우 황인영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그가 새롭게 걸어가는 배우의 길에 동행하며 행복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황인영의 새 출발에 많은 응원과 관심,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황인영은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 이후 '살인의 강' '여덟 번의 감정' '히어로' 등의 영화와 KBS2 '달콤한 비밀', KBS1 '징비록', KBS2 '무림학교' 등의 드라마, '못생긴 남자' '연애시대' 등의 연극까지 다수의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또한 KBS2 '출발 드림팀'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등 예능에서 걸크러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던 황인영은 중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하며 배우 활동을 잠시 중단, 엄마로서의 삶에 전념했다. 최근 JTBC 예능 '해방타운'에 출연하며 다시 연기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