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With You'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차트 1위...최다 스트리밍 데뷔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첫 OST ‘With You'(위드유)가 발매 첫 주 스포티파이에서 ‘K팝 글로벌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 인기를 자랑했다.

24일 23시(한국 시간) 공개된 지민의 'With You'는 스포티파이에서 22일 부터 29일(현지 시간, UTC)까지 스트리밍 기록을 집계하는 4월 마지막 주 ‘K팝 글로벌 주간 차트’에 7일이 아닌 단, 4일 10시간 기록만으로 주간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K팝 황제'다운 위엄을 보였다.

'With You'는 발매 첫 날(24일, 현지 기준)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드라마 OST중 최다 스트리밍 데뷔 신기록을 세우며 10시간 만에 337만 3,317(필터링 후 264만 2,012) 스트리밍 기록으로만 43개국 글로벌 일간 톱송 차트에 차트인해 인기 돌풍을 일으켰다.

이 기록은 방탄소년단 4집 타이틀 ‘온’(ON)보다 높은 기록으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톱송 차트’ 5위로 신곡 1위이며, 단 10시간 만에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톱 200에서 한국 드라마 OST 최고이자 최대 데뷔 신기록을으로 데뷔 10년 만에 첫 개인 활동의 화려한 신고식을 치뤄냈다.
방탄소년단 지민 'With You'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차트 1위...최다 스트리밍 데뷔
25일에는 'K팝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노래 1위'에 올라 460만이 넘는 스트리밍으로 스포티파이에서 연일 차트 최상위를 장식했다.

연일 대기록을 세워온 'With You'는 28일 기준 309만 856 을 넘기며, 전체 2114만 2,112 스트리밍으로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드라마 OST 가운데 가장 빠른 2100만 이상의 스트리밍 기록으로 당당히 이름을 새기게 됐다.

특히 외부 활동이 전혀 없던 지민은 스포티파이에서 아티스트 계정이 'With You'로 처음 생성됐으며, 공지도 사진도 없는 상태에서도 단 10시간 만에 일간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195위로 데뷔, 25개국 아티스트 차트에 등극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연일 최단 최대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지민의 스포티파이 계정은 'With You' 발매 6일만에 60만 팔로워를 돌파하고 220만 5,641명의 청취자를 넘어서며 꾸준히 스트리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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