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영란 인스타그램
사진=장영란 인스타그램
방송인 장영란이 플리마켓을 연다.

장영란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라이브 방송. 감사해요. 한창마켓 드디어 내일 오전 11시부터 4시까지 진행합니다. 진짜 탈탈 털었어요"라며 플리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만나서 사진도 찍고 좋은 시간 가져유. 아름다운 행사 함께 해주세요"라며 "수익금 전액 기부합니다"라고 전했다. 함께 게시한 영상 속 장영란은 플리마켓에 내놓을 물건을 정리하느라 분주하다. 옷, 목도리을 착장해보며 물건을 보여준다.

플리마켓에 내놓은 명품 가방과 관련된 비하인드도 이야기해준다. 장영란은 명품 C사의 크로스백을 메고 "남편이 첫 샤넬이라고 사줬던 기억이 난다"고 말한다. 징 장식이 있는 V사의 가방에 대해서는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이백 얼마 주고 샀다. 광희 씨가 예쁘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고 소개했다. G사의 백팩은 "아기 기저귀 가방으로 열심히 썼다. 애기 키우면서 많이 하고 다녀서 좀 낡았다. 그래서 정말 착한 가격으로 (준비했다). 연예인이어서 명품 하나 갖고 싶었다. 이걸로 연년생을 키웠다"고 추억했다.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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