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개월 김예림' 림킴의 우아한 팝 보컬…'Off my face' 이렇게 좋았나
싱어송라이터 림 킴(김예림)이 봄 감성 물씬 풍기는 새로운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림 킴은 지난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스틴 비버의 ‘Off my face’를 커버한 영상을 공개했다.

한강공원에서 마스크를 낀 채 일상적인 모습으로 영상을 시작한 림 킴은 작업실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Off my face'를 재해석해 선보였다. 내추럴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흐르는 림 킴 버전의 'Off my face'는 림 킴 특유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봄 감성에 걸맞은 매력적인 커버곡으로 재탄생했다.
'투개월 김예림' 림킴의 우아한 팝 보컬…'Off my face' 이렇게 좋았나
'투개월 김예림' 림킴의 우아한 팝 보컬…'Off my face' 이렇게 좋았나
림 킴은 "주말에 한강공원에 가서 이 곡을 들었다. 음반이 발매됐을 때부터 좋아했던 곡인데 한강에서 들었더니 느낌이 더 새롭고 신선하더라"며 "기회가 되면 커버해보고 싶었던 곡이라 그 느낌을 살려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림 킴은 지난달 공개한 게일의 'abcdefu' 커버 영상에 이어 이번 'Off my face'까지 자신의 장점인 신비로운 음색과 감성적이고 우아한 팝 보컬을 연달아 선보이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림 킴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new music is on the way"(뉴 뮤직 이즈 온 더 웨이:새로운 음악이 나오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해 새로운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2011년 Mnet ‘슈퍼스타K3’에 투개월로 출연하며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킨 김예림은 이후 림킴(Lim Kim)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깊어진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며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김예림은 지난해 새로운 소속사 뉴엔트리와 전속계약을 체결, 유튜브 등을 통해 근황을 전하는 중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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