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사진=텐아시아 DB, 김지민 인스타그램
김준호, 김지민 /사진=텐아시아 DB, 김지민 인스타그램
개그맨 김준호(47)와 개그우먼 김지민(38)이 선후배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3일 김준호, 김지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 김지민 씨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최근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1996년 SBS 공개 5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군 복무 후 KBS에서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다시 시작했다. 김지민은 21기 공채 출신이다. 2017년 8월부터 두 사람은 '개그콘서트' 코너 중 '욜老 민박'에서 60년 차 남편, 아내로 호흡을 맞췄다.
김준호, 김지민 /사진=텐아시아 DB
김준호, 김지민 /사진=텐아시아 DB
김준호는 2016년 김지민이 소속된 JDB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관계에 따르면 김준호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의 위로가 큰 힘이 됐다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는 "김준호, 김지민 두 사람은 공인으로서 더욱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좋은 만남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최근 교제를 시작한 김준호, 김지민이기에 현재로서 결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준호는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지민은 '하우스 대역전' 등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김준호, 김지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김준호, 김지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김준호, 김지민 씨의 열애 소식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 김지민 씨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최근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김준호 씨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 씨의 위로가 큰 힘이 되었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관계를 이어오다 얼마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김준호, 김지민 두 사람은 공인으로서 더욱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좋은 만남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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