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사진=김세정 인스타그램
김세정 /사진=김세정 인스타그램
배우 김세정이

김세정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선배님 제가 신데렐라 언니만 장난 안 치고 10번 넘게 돌려본 사람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눈물 콧물 쏙 빼며 가슴 부여잡고 은조야 하고 불렀다만 수십 번 돌려보며 막걸리 거품 터지는 소리에 같이 귀 기울였던 전데"라고 덧붙였다.

김세정은 "와. 이게 무슨 일이야. 선배님 영광입니다. 사랑해요"라고 전했다. 앞서 문근영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요즘 즐겨보는 드라마로 '사내맞선'을 꼽았다.

특히 문근영은 "김세정 씨 맞지 않나. 사랑스럽다. 연기도 잘하신다. Mnet '프로듀스 101' 때부터 팬이었는데 역시 연기도 잘 할 줄 알았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세정은 문근영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언급, 성덕임을 인증했다.

한편 김세정은 현재 방영 중인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 출연 중이다. 그는 지난 22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김세정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사내맞선' 마지막 촬영까지 모두 마친 상태다.

현재 김세정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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