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귀화 '합격'
합격 문자 보고 자축
이상화에게 소식 전해
강남 / 사진 = 강남 유튜브 영상 캡처
강남 / 사진 = 강남 유튜브 영상 캡처
방송인 강남이 귀화했다.

26일 강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한국사람 됐어요. 여러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 정책본부의 귀화 최종 합격 문자를 덧붙였다.

이날 강남은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를 통해 귀화 최종 면접 발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영상 속 강남은 최종 발표를 앞두고 떨리는 모습을 보였고, 제작진은 강남에게 합격 문자를 보여줬다.

강남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박수를 치고 자축했다. 강남은 "드디어 강남이 3년 만에 귀화를 했다. 여러분 감사하다. 피가 쭉 밑으로 내려간다. 붙어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또 강남은 아내 이상화를 향해 "자기야! 나 붙었어"라며 기뻐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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