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솔로곡 '이너 차일드' 발매 2주년...글로벌 팬들 기부로 선한 영향력
방탄소년단 뷔의 ‘Inner Child(이너 차일드)’ 발매 2주년을 맞아 뷔의 글로벌 팬들은 기부로 따뜻함을 나누며 축하했다.



방탄소년단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 : 7’ 수록곡이자 뷔의 솔로곡 ‘Inner Child’는 브리티시 록 장르의 곡으로 경쾌하면서 공간을 가득 채우는 풍부한 사운드가 돋보인다. 뷔가 웅장한 스타디움에서 팬들과 뛰어놀 수 있는 곡으로 만들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어린 시절의 자신에게 보내는 응원의 가사로 듣는 이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한다.



‘이너 차일드’는 세계 최대 음악 전문 비평지 올뮤직(ALL MUSIC)의 ‘맵 오브 더 솔 : 7’ 앨범 리뷰 중 유일하게 에디터 픽으로 선정됐으며, 세계적 권위의 음악 전문 매체 ‘NME’ 또한 앨범의 키 트랙으로 꼽으며 K-POP의 클래식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극찬했다.



미국 매체 엘리트 데일리는 “앨범 중 가장 깊이 있는 곡 중 하나이며 뷔의 아름다운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또한 함께 작업한 작곡가 그룹 아케이드, 쿨키드는 ‘이너 차일드’에서 뷔가 솔직하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에 놀라움을 전하며 “뷔는 자신의 감정을 완벽하게 전달하는 훌륭한 퍼포머이자 놀라운 스토리텔러다”고 감탄했다.



쿨키드는 “뷔와 함께 멋진 곡을 내 친구들과 함께 쓸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2주년을 축하했고, 뷔의 글로벌 팬들은 뷔로부터 받은 따뜻한 감동과 위로에 기부 활동으로 축하했다.
방탄소년단 뷔 솔로곡 '이너 차일드' 발매 2주년...글로벌 팬들 기부로 선한 영향력
캐나다 팬베이스 ‘BTS V Canada’는 “뷔는 ”움트던 장미 속 많은 가시 안아주고 싶어”라고 노래했다. 고통받는 모든 아이들을 안아줄 수는 없지만 이너 차일드의 기념일을 맞아 매달 기부를 약속 할 수 있다“며 ‘Save the Children’에 정기 기부했다.



파라과이 팬베이스 ‘KTH Paraguay’는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요양원 ‘La Piedad’에, 팬 계정 ‘Nataliya’ 또한 중환자를 위해 소원을 들어주는 비영리 단체 ‘Make-A-Wish America’에 뷔의 이름으로 기부했다.



방글라데시 팬베이스 ‘BTSV_BD’는 불우한 가정의 자녀 양육을 지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족에게 돌봄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 ‘SOS Children’s Villaged Bangladesh’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뷔의 팬들은 크고 작은 기념일마다 다양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발전적인 팬덤 문화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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