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아이유/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아이유가 재치 있는 새해 인사를 건넸다.

아이유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은아 언니는 말야 지금 막 서른인데"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유는 헤어 스타일링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서른살이 된 그의 동안 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날 아이유가 쓴 글은 2017년 자신이 발매한 '팔레트'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가수 지드래곤의 가사를 오마주한 것이다. 당시 지드래곤은 "지은아 오빠는 말이야 지금 막 서른인데"라는 가사로 나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드러낸 바 있다.

1988년생인 지드래곤은 아이유와 5살 차이다. 이에 5년 뒤 서른살이 된 아이유가 그의 가사를 곱씹어 화제를 모은다.

아이유는 지난달 29일 새 앨범 '조각집'을 발매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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