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 연예인 야구대회 참가
이하늘 불참 속 팀은 우승
아직 갈등 봉합 안 됐나
가수 김창열/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김창열/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DJ DOC의 김창열이 약 5개월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김창열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천하무적야구단 우승"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창열은 유니폼을 입고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 그는 팀 동료들과 함께 우승 세레머니를 즐기며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지난 13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열린 '제4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조마조마를 18대 15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4년 만에 조마조마의 독주를 멈춰세우고 우승을 차지한 쾌거를 올렸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과거 동명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팀으로, 종영 후에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당시 함께 출연했던 DJ DOC 멤버 이하늘의 모습은 찾기 어렵다.
그룹 DJ DOC/ 사진=텐아시아 DB
그룹 DJ DOC/ 사진=텐아시아 DB
앞서 이하늘은 지난 4월 동생 고(故) 이현배의 죽음을 두고 김창열과 함께 추진했던 게스트하우스 사업 때문이라고 주장해 DJ DOC 불화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현배는 지난 4월 17일 제주 서귀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부검 결과, 심장의 우심실 쪽이 늘어난 상태였으나 치명적인 외상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갑작스러운 동생의 죽음에 이하늘은 "김창열이 약속했던 투자를 하지 않아 사업에 차질이 생겼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나선 이현배는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창열을 향한 비난이 쏟아지자 그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혼란스럽고 애통한 시기인 만큼 억측과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후 그는 싸이더스HQ 대표이사직을 스스로 내려놓고 외부 활동을 최소화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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