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패션쇼서 뽐낸 모델 아우라 "시각적인 것 이상"
방탄소년단 지민이 시선을 사로잡는 아우라를 뽐냈다.

지난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그냥서있어도 #화보소년단 #멋짐지수100점만점에613점' 해시태그와 함께 '루이 비통과 함께했던 2021 가을-겨울 남성 패션쇼 촬영 현장 속으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민은 지난 7월 개최된 루이비통의 '2021 F/W in SEOUL 남성 패션쇼'에서 오프닝 모델로 발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패션쇼에서 보여줄 메시지를 대표로 선보인 '루이비통 프론트맨'으로서 개인 촬영 첫 주자로 나섰다.

인터뷰에서 "너무 감사하게도 루이비통 앰배서더를 하게 돼서 촬영을 하러 온 날"이라고 알린 지민은 "실제 모델분들을 본 게 처음인데 멋있다"라는 겸손한 말로 훈훈함을 안겼다.

밝은 회색빛 수트와 메탈 선글라스 스타일링으로 개인 촬영을 마친 지민은 단체 촬영에서 자신이 선택한 여러 가지 색상의 타탄 체크 무늬의 재킷과 치마바지의 젠더리스 스타일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방탄소년단 지민, 패션쇼서 뽐낸 모델 아우라 "시각적인 것 이상"
당시 루이비통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Virgil Abloh)는 자신의 SNS에 지민의 사진을 단독 업로드했으며 루이비통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된 화보에서 멤버 중 유일하게 지민의 사진에 '좋아요'를 남겨 지민은 '루이비통의 남자'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또한 미국 틴보그(TeenVogue), 영국 매체 인풋(Input) 매거진에 이어 패션지 보그(VOGUE)의 미국과 영국 공식 계정은 '시각적인 것 이상'이라고 지민을 단독 언급하고 엄청난 영향력에 주목하는 등 지민은 글로벌 패션 업계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화려한 패션쇼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공개된 영상을 본 팬들은 "루이비통 앰배서더 선정 계기인 멤버답게 역시 오프닝 모델", "우리 지민 오빠는 멋짐 지수 19951013점", "누구보다 모델 같은데 겸손한 거 봐", "BoF500 뮤즈 지민 옷 선택도 탁월해", "황금비율 몸매, 잘생김, 아우라 모델 지민"등으로 호응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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