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끼쳐서 죄송하다"
촬영 중 컨디션 난조
'런닝맨' 댄서 특집
허니제이 / 사진 = 허니제이 인스타그램
허니제이 / 사진 = 허니제이 인스타그램
댄서 허니제이가 '런닝맨' 촬영 중 조퇴를 하게 된 것에 대해 전했다.

14일 허니제이는 "오늘 런닝맨 재밌게 보셨나요? '런닝맨'이라니…!!! 너무 좋아!!!! 너무 학수고대하고 기대를 했던 탓인지 갑자기 천식이 올라와서 촬영을 중단하게 되었어요. 기대 많이 하셨을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런닝맨 제작진분들과 출연진분들께 본의 아니게 폐를 끼친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합니다.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건강이 최우선!! 밥 잘 먹고 잠 잘 자고 건강관리 잘 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저 완전 완전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허니제이는 "다음에 한번의 기회가 다시 저에게 주어진다면.. 이 옷을 다시 입게 된다면.. 이름표를 다 박박 찢고 오겠습니당. 런닝맨 최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차장에서 이름표가 붙은 옷을 들고 있는 허니제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스트릿 휴먼 파이터' 특집으로 댄서 허니제이, 모니카, 리정, 아이키가 출연했다. 허니제이는 방송 중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유재석은 "컨디션이 안 좋아서, 녹화를 좀 쉬는 게 좋을 것 같다. 너무 큰 일은 아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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