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 출연자 '양성' 판정
김요한, 무증상 상태
첫 방송, 24일로 연기
김요한 / 사진 = 텐아시아DB
김요한 / 사진 = 텐아시아DB
'학교2021' 촬영 중인 배우 김요한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4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학교2021' 측은 "보조 출연자 중 한 명이 11월 1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곧바로 전체 스태프와 출연진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김요한 배우가 양성 판정을 받았고, 그 외 스태프 및 출연진 전원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라며 김요한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요한은 현재 무증상 상태로, 보조 출연자와 밀접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작진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라며 "첫 방송 일정은 한 주 미루어 11월 24일로 결정하게 되었고, 이에 따른 제작 발표회도 한 주 미루어지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학교2021'은 김요한, 조이현, 추영우 등이 출연하는 작품이다.

전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 보조 출연자 중 한 명이 11월 1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곧바로 전체 스태프와 출연진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김요한 배우가 '양성' 판정을 받았고, 그 외 스태프 및 출연진 전원은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현재 김요한 배우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상태입니다. 보조 출연자와 김요한 배우 모두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끝내고 2주가 지난 상황이며, 두 사람 간에 밀접 접촉은 없었습니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제작진은 지금까지 정기적으로 PCR 검사와 방역, 발열체크를 통해 예방에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상황을 살펴나가며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방송 일정은 한 주 미루어 11월 24일로 결정하게 되었고, 이에 따른 제작 발표회도 한 주 미루어지게 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출연진 및 제작진의 안전 확보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더 이상 확진이 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 KBS <학교 2021> 제작진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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