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광극장 캡처
사진=영광극장 캡처
가수 임영웅이 부캐릭터 임영광으로 변신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지난 2일 ‘2021.11.5. AM 8:00’만 적힌 한 장의 사진이 업로드 돼 많은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던 사진에 대한 궁금증이 풀렸다. 5일 오전 8시에 임영웅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광극장’이란 영상이 공개된 것.

이는 '인간극장'을 패러디한 임영웅 유튜브의 새로운 콘텐츠다. '영광극장'의 주인공인 임영광은 임영웅의 부캐릭터(부캐)다. 임영광은 시니컬하고 낭만적이지만 허당 매력이 있는 대학생으로, 디지털 세상과 멀어져 있는 매우 진지하고 고지식한 인물이다.

1화에는 신입생 생활을 앞두고 다사다난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임영광의 모습부터 한 편의 시트콤을 보는 듯한 다이내믹한 상황과 전개 등이 재미는 물론 신선함까지 선사하고 있다.

특히 임영웅은 작정하고 부캐 임영광으로 변신해 능청스럽게 생활 연기를 이어가거나, 다채로운 표정과 감정으로 또 한 번 팬심도 사로잡고 있다.

임영웅의 반전과 함께 보는 즐거움이 있는 팔색조 임영광을 만날 수 있는 ‘영광극장’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며, 후속편 공개 시점에 대한 관심까지 높아지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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