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빅히트뮤직
사진제공=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가 만인의 뮤즈로 활약해 화제다.

31일 방송된 OBS '이것이 인생'에는 인물 도장을 새기는 전각가 이주연 씨의 특별한 수제 도장들이 공개됐다.

기계 도장이 범람하는 시대에 도장 하나를 만드는 데만 약 7시간이 넘게 걸린다는 수제 도장을 만든다는 그의 주 모델이 방탄소년단 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작업실에는 대부분이 뷔의 얼굴을 새긴 도장이 가득했고 작업실 곳곳 뷔의 사진이 붙어있어 뷔에 대한 열광적인 팬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색깔 없이 평면에 음영을 통해서만 표현해야 하기에 까다로운 전각 작업. 뷔의 이목구비가 뚜렷한 덕에 돌에 새겨진 뷔의 모습은 그림처럼 아름다웠다. 전각가 역시 가장 아끼는 작품으로 뷔의 외모를 그대로 옮겨놓은 대형 인물도장을 뽑았다.
방탄소년단 뷔, 만인의 뮤즈 된 이유
특이 이주연 씨는 "인간관계로 힘들었던 시기 방탄소년단의 팬이 되었고 그 중 자신의 마음을 어루만진 가사를 불렀던 뷔에게 큰 위로를 받아 그 때부터 뷔의 얼굴을 도장에 새기게 됐다"는 사연을 밝혔다.

뷔는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뮤즈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3월에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수묵화를 그리는 치킨집 사장님이 등장해 뷔의 수려한 모습을 수묵화에 섬세하게 담아내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 2019 아시아 그래피티 대회 우승자 위제트(WEZT ONE)는 뷔의 그래피티(Graffiti)를 작업하고 이 과정을 유튜브에 공개했으며 그 외에도 화가 신상철, 수채화 작가 정훈성, 인도 화가 칼키 수브라마니암, 아르헨티나 팝아티스트 알레한드로 비질란테, 인형작가 김태기, 사진작가 홍장현, 샘 다마섹을 비롯해 작곡가, 영화감독 등 뷔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에게도 영감을 주며 글로벌 뮤즈로 활약하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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