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솔로곡 '유포리아' 영상 유튜브 8700만+2900만뷰 돌파
방탄소년단 정국(BTS)의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 영상이 유튜브에서 명불허전한 '핫'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8년 4월 6일 '하이브 레이블즈'(HYBE LABELS)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유포리아' 테마 영상물이 식을 줄 모르는 꾸준한 인기로 최근 8700만뷰를 돌파했다.

또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BANGTANTV)에 2019년 6월 11일 '[2019 FESTA] Euphoria (DJ Swivel Forever Mix) - JK memories by BTS' 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정국의 '유포리아' 믹스 버전 영상이 조회수 2900만을 넘어섰다.

EDM 팝 장르 인 '유포리아'는 시원하게 부서지는 멜로디에 정국의 청아한 음색과 청량한 보이스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며 전세계 리스너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또한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환상적인 고음 파트 등은 풍성한 감동을 선사하며 귀호강을 안겨준다.

반면, 유포리아 믹스 버전은 잔잔하고 포근하게 펼쳐지는 몽환적인 멜로디 위로 정국의 폭발적인 감성과 깊은 소울이 느껴지는 가창이 어우러져 신비롭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정국이 겹겹이 쌓은 화음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 그리고 멤버들이 직접 찍은 정국의 내추럴한 모습이 영상 속에 담겨 있어 아련함을 배가 시키며 짙은 여운을 남긴다.

이 곡은 방탄소년단 데뷔 6주년 '2019 BTS 페스타'를 맞이해 유포리아를 새롭게 편곡한 곡으로 사운드클라우드에서도 무료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방탄TV에 'Behind the scenes, recording Euphoria (DJ Swivel Forever Mix ver.)' 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유포리아 믹스 버전 녹음 비하인드 영상도 900만뷰를 넘어섰다.

해당 영상 속에는 정국이 유포리아 믹스 버전의 애드리브를 추가로 녹음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정국은 높은 고음의 화음 쌓기에 심혈을 기울이며 다양한 아이디어도 냈고 마음에 들 때까지 애드리브를 추가, 보완해 나가며 팬들에게 더 좋은 노래를 선물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유포리아'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남자 아이돌 솔로곡 중 '최초'로 2억 89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서는 뜨거운 인기 몰이 중이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